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순위가 결정되었다.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놀라움을 기대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타르 도하를 포함 14개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 UAE와 29일 최종전 졸전끝에 0-1 패배
지난 29일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UAE와의 최종전에서 0-1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최종예선 2위로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 3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대륙별 포트 분배에서 랭킹별 분배로 바뀐 조 추첨방식에 따라 일본, 이란과 함께 포트 3에 편성됐다. 포트3에 들어갔다는 것은 포트 4를 피하게 되어 죽음의 조에 들어가는 가능성을 회피했다는 이야기다.
이날 역습 전술을 들고 나온 UAE의 전술에 고전하던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에서 손홍민과 황희찬이 위치를 바꿔가며 상대를 위협했지만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볼터치 미스를 자주 보인 황희찬의 떨어진 경기력을 자주 볼 수 있었고 손홍민의 적극적인 슈팅이 잘 보이질 않아 답답한 경기 흐름을 이어나갔다. 그러다가 후반 9분 UAE에 선제골을 내어주고 결국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아시아 최종 결정 팀
호주와 UAE는 각 조별 3위를 차지함에 따라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자팀이 남미 5위 팀과 최종전을 펼치게 되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호날두의 포르투갈도 이날 본선 진출에 성공함으로써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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