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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 5월 2일부로 해제. 인수위는 반대

by 장동걸 2022. 4. 28.

정부는 내일 29일 중대본 회의를 마친 후 실외 마스크 해제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는 반대의견을 보이며 이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현 정부 임기네 해제를 강행할 태세이다.

 

마스크 쓴 사람들 만화 사진

5월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해제

방역당국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다중이 모이는 장소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밀집시설 등은 현행대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줄면서 자신감이 붙은 모양새이다. 위증 중 환자나 사망자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점차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현 정권에서 방역의 마무리를 한다는 생각인 거 같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 명대로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대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5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안정적이고 관리 가능한 상태라고 중앙 방역대책본부 대변인은 브리핑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인수위 입장도 나왔다. 인수위 위원장인 안철수 위원장은 과학적으로 이미 실외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이 적다고 말하며 대체로 긍정했지만 자칫 사회적 분위기가 감염병 사태 종결로 인식해 재 확산할 수도 있고 걱정을 드러냈다. 인수위 부대변인은 5월 하순으로 보고 있었다며, 이견을 보인 정부와 사전 교감이 없었던 점을 아쉬워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예상되는 조치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자는 의견과 재확산을 고려하면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각각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자율에 맡기 자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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