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27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은 김종국의 채무자라고 소개했다. 돈문제로 채무자가 아니고 김종국 대신 늘 땜빵으로 나간다 라며 오히려 절친 캐미를 보여줬다. 이 둘은 홍경인, 홍경민, 차태현 등과 함께 용띠클럽이다.
장혁 김종국, 차태현 등 절친 캐미
장혁은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서 김종국의 채무자라며 김종국이 부르면 어디든 간다며 그간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김종국 부탁으로 미우새 2번, 콘서트, 런닝맨, 너목보 등 여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그런데 품앗이를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국은 오늘은 장혁이 출연하는 줄 몰랐다고 얘기했지만, 곧이어 장혁은 김종국 첫 녹화라 출연하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고 이내 체념했다. 장혁은 이어서 문자나 전화가 직관적이고 편하다며, 어차피 단톡방에서 나가도 차태현한테 연락이 온다며 차태현의 리더십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으론 차태현한테 전화 오는 게 제일 무섭다며 손사래를 치면서, 저녁 8시 이후 술에 취한 상태로 하는 차태현의 전화는 난감하다고 전했다. 했던 말을 반복하고, 전화를 피하면 받을 때까지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즘에는 낮술도 하더라는 김종국의 폭로에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장혁은 김종국과 운동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는데, 운동 시간보다 중요한 게 세트를 마치는 게 중요하다며 약속시간에 종종 늦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고, 늑막염이 걸려도 운동했던 경험담에 김종국은 깊은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혁은 또 전지현과 유일하게 말을 놓는 사이라며 본인은 말을 잘 못 놓는 스타일인데 전지현은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사무실에 와서 같이 연습하고 하다 보니 친해졌다고 전지현과의 일화를 설명했다. 한편 장혁은 전지현과 영화 등과 장혁의 뮤비에 동시 출연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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