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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MBC,SBS 동시 겹치기 주연 논란.

by 장동걸 2022. 4. 6.

배우 임수향이 MBC 드라마와 SBS 드라마에 동시 방영 예정되어 두 방송사뿐 아니라 당사자도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업계 관행으로는 동반 주연 출연이 금기시되어왔지만 SBS 측의 사정으로 방송 스케줄이 MBC와 겹치게 되었다고 한다. 

 

배우 임수향이 미소짓고 있는 사진
사진 임수향

MBC와 SBS의 입장

먼저 유감의 뜻을 표한 곳은 MBC이다 오래전부터 제작을 해왔고 제작편수가 늘어나고 좋은 배우를 섭외하려는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고 말한 후 좋은 배우 임수향을 캐스팅하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배우 임수향 측에 드라마 닥터 로이어의 향후 방송 일정 및 계획을 공유하고 고지 한 바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 

 

배우 임수향은 닥터 로이어 촬영 중 다른 드라마에 출연을 원한다는 의사표시를 했고 MBC 제작진에서는 배우의 이런 요청에 대해 최대한 배려해 타 방송사의 촬영 일정까지도 체크해가며 배우, 스태프와 똘똘 뭉쳐 촬영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던 차에 SBS의 갑작스러운 방송 편성 일정이 확정되어 임수향 주연의 두 드라마가 두 개의 방송사에서 방송될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SBS 측은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후속작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를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방송사 사정상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금토 드라마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예정이었던 월화드라마 편성계획이 엇나가게 되어 임수향 주연의 우리는 오늘부터를 5월 9일 방송하기로 긴급히 결정했다 말하고 있다. 이는 MBC 닥터 로이드 5월 27일 첫 방송보다 빠르게 방송될 예정이다. 이렇듯 방송사 측 사정으로 인해 배우 임수향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가 되는 상황이어서 두 방송사의 합의가 필요할듯하다.

 

배우 임수향은 누구인가.

1990년생으로 부산시 출생이다. 데뷔년도는 2009년이고 당시 우연히 영화 4교시 추리영역 촬영장에 놀러 갔다가 단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그 후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고 혜성같이 등장한 임수향은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가기 시작한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침착함 그리고 도도함은 그녀의 시그니처가 되어가게 되며 주변 사람들이 보내던 작은 우려마저 불식시킨다. 연기력으로 그녀의 가치를 키워 나가게 된다. 

 

그 후 아이두 아이두, 아이리스 2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더욱 키워나갔으며 난이도 높은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게 된다. 그밖에 크리미널 마인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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