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6시에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기 시즌3에서 구력 4개월 차 정동원이 이승기를 향해 나랑 골프 실력이 비슷하다고 도발해 이승기의 심기를 자극했다. 이번 방송에서 곽도원, 가수 정동원이 출연해 자존심 라운딩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동반 출연한 곽도원과 정동원 골프 활약
텔레비전 드라마 전문 채널 ENA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부자지간 연기를 선보였던 곽도원과 정동원이 각각 팀으로 나뉘어 골프시합을 하게 되어 이들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했다.
본인의 골프 구력이 4개월이라고 말한 정동원은 은근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승기에게 골프 하는 걸 봤는데 자신과 별 차이가 없는 거 같다며 이승기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이승기는 봐주면서 하려고 했는데 애초에 싹을 자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동원이 보여준 골프 실력은 예상 밖으로 선전하는데, 본인의 자신감을 증명하려는 듯 벙커샷과 퍼팅까지 퍼펙트하게 수행했다. 이를 지켜본 주변인들은 진짜 구력이 4개월 맞냐고 물으며 믿기지 않아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초보답게 골프 메너를 제대로 보여주는데, 상대방의 티샷 전 못 쳐라라고 입방정을 떨면서 상대의 멘틀을 흔들어 놓곤 했다. 이에 곽도원은 특유의 너스레와 여유로움으로 개의치 않고 제 페이스를 유지했지 하면서 15미터 긴 거리의 퍼팅도 성공하게 된다. 반면, 이경규 등은 멘틀이 흔들려 정동원을 향해 해드 록을 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곽도원과 정동원의 골프 라운딩은 오는 30일 토요일 방송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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