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개막될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은 10년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시간 4월 2일 본선리그 조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4월 2일 최상의 시나리오
이번 월드컵에 참가할 32개국 중 29개 국가가 지난 31일 종료한 북중비 예선 최종일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본선에 오르며 모두 확정되었고. 나머지 3개 국가는 플레이오프를 통한 본선행 통과를 바라본다.
한국 시각 4월 2일 새벽 1시 조추첨이 시작된다. FIFA의 바뀐 룰에 따라 32개국을 8개팀으로 나누어 4개의 포트로 분배해서 조추첨을 진행한다. FIFA 랭킹 7위까지 포트 1에 속하게 되고 카타르도 개최국으로서 포트 1에 속한다. 다음으로 높은 랭킹 순으로 8개 팀이 포트 2가 되며 한국은 포트 3에 속한다.
출전국이 많은 유럽을 제외하고 대륙별로 같은 포트에 속할수 없다는 룰에 따라 한국은 카타르를 제외한 포트 1의 한 팀과 섞이게 되고 다음으로 포트 2의 한 팀과 포트 4의 한 팀이 한조가 되는 방식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포트1의 포르투갈
카타르 월드컵 본선 포트별 국가
| 포트 1 | 카타르,브라질(1위),벨기에(2위),프랑스(3위),아르헨티나(4위),잉글랜드(5위),스페인(7위),포루투칼(8위) |
| 포트 2 | 멕시코(9위),네덜란드(10위),덴마크(11위),독일(12위),우루과이(13위),스위스(14위),미국(15위),크로아티아(16위) |
| 포트 3 | 세네갈(20위),이란(21위),일본(23),모로코(24위),세르비아(25위),폴란드(26위),대한민국(29위),튀니지(35위) |
| 포트 4 | 카메룬(37위),캐나다(38위),에콰도르(46위),사우디(49위),가나(60위), 아직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3팀 |
위의 포트를 보면 포트 1에 포르투갈과 포트 2에 미국이나 스위스 그리고 포트 4에 가나 등과 함께 본선을 치르는 시나리오가 가장 최상의 그림이라고 볼 수 있겠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브라질과 독일 카메룬과 한조가 되는 불 쌍사가 생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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