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가수상을 수상했다. 가수 겸 작곡가로 2005년 가문의 위기 OST로 음악활동을 시작한 그는 최근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턱시도 입은 영탁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수상
지난 4월 2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다고 맨트를 남긴 영탁은 감사의 글과 함께 두장의 사진을 올렸다. 분장실에서 찍은듯한 그의 턱시도 입은 사진이었는데, 마치 영화배우 같은 멋진 비주얼의 모습을 담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특히 분장실 화장대 위에 걸터앉아 고개를 돌린 채로 찍은 첫 번째 사진은 모델과 같았다.
이날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금잔디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친 영탁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가수들 덕분에 이를 본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팬클럽 "더불어 우리 영탁이 딱이야"에 항상 좋은 기운을 전해드리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며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탁은 9주 연속 트롯스타 남자 가수 1위에 올랐다. 2위 이찬원이 얻은 25만 표, 3위 5만 9천 표의 장민호를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영탁은 지난 2월 발매한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영탁은 누구인가.
1983년 5월생인 영탁은 가수 겸 작곡가이다. 2005년 영화 OST를 시작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2007년 앨범 사랑한다로 정식 데뷔했다. 2016년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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