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EV 쌍용차 인수 거부
쌍용차에 대한 에디슨 EV의 인수합병이 실패하면서 쌍용자동차의 회생이 전만이 어둡게 되었다. 서울 회생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 조건으로 에디슨 모터스와 인수합병계약을 맺은 쌍용차는 지난 25일까지 예치해야 될 인수자금이 들어오질 않아 M&A 계약에 의해 자동 해제되었다.
지난해 에디슨EV는 쌍용차에 대한 투자 이유로 주가는 열 배 이상 오르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개미들의 투자 열풍으로 이어졌으나 28일 주식시장 개장과 함께 폭락장을 형성해 페닉 상태로 만들었다.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상장폐지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산업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하지 못하겠다는 이야기와 자금조달이 어렵다는 세간의 소문에도 사측에서는 자금 조달 문제를 부인하며 가격방어에 나섰고 사측의 언론플레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인했다는 개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해 영업보고와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가 보고될 예정인데, 여기에서 향후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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