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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난해 옥중이혼.결혼 33년차에 결별

by 장동걸 2022. 4. 22.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사실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9월 아내 민주원 씨와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여성 조선에 따르면 결혼한 지 3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고 전한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웃고있는 샤진
안희정 사진

황태자 안희정의 내리막길

 

정치적으로 전성기를 달리던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은 수행비서와 부적절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내리막길을 걷기시작했다. 이번 협의이혼은 예견되어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22일 여성조선은 슬하에 2명의 아들이 있지만 모두 성인으로 양육권 분쟁과 친권 문제는 무의미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협의이혼은 서로 합의하고 동의하는 이혼절차로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은 후 당사자와 2명의 성인 증인이 서명한 서면을 제출하는 민사법원 절차이다.

 

이미 지난해 두사람이 이혼할 거라는 소문이 정치권에 파다했다고 한다. 그러나 안 지사의 부친상에 민 씨가 참석하여 소문을 잠식시키기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33년 만에 남남이 되었다. 하지만 두 아들이 있기 때문에 교류를 완전히 끊지 못할 거라고 측근은 전한다.

 

민 씨도 비슷한 시기에 부친상을 당했으나 부고도 없이 조용히 장례를 치렀다고 한다. 이는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한편 고려대학교 83학번 동기인 두사람은 오랜 인연의 손을 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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