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종료로 인한 화장품 주 따뜻한 봄날이 오나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내수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화장품을 비롯해 유통업체들의 이유 있는 주가 상승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 활동이 다시 시작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 마쳐 항공 업계, 여행 업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이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리오프닝 기대심리로 오르고 있던 관련 주가들이 18일 잠시 조정을 받고 있지만 리오프닝 주제는 가장 전망 좋은 투자 대안이라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했다. 다만 변수가 되는 거는 국외 상황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 내수 수요 회복이 가장 가시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주 가운데 롯데칠성을, 화장품에서는 클리오,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을 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음식료 업종은 판가 인상분이 점차 반영됨에 기업의 마진 부담은 완화될 것이고 화장품 쪽은 긴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활동 재게로 화장품과 호텔, 항공업, 여행업등의 이유 있는 가치 상승에 기대를 거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한편 5월 18일부터 마스크 규정을 제외하고는 전면적으로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한 보건당국은 노래연습장과,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시간제한을 없애는 조치를 단행했다. 단,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감으로써 입원과 치료비용은 이제 자부담으로 돌려진다. 거리두기가 종료된 것이지 팬데믹이 종료된 것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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