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에서 아역배우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로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훼손해 물적 피해를 발생한 김새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새론 음주운전 물피 사고. 인명 피해는 없어
강남 대로에서 한 자동차가 비틀비틀 거리며 매우 불안정하게 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신고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측정을 하게 되었으나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 측정을 하길 원해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며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있어 보입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김새론의 차기작 SBS 드라마 트롤리에 미칠 파장이 얼마나 될지입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기고 사는 국회의원의 아내가 그녀의 비밀을 세상에 밝히며 이로인 히 부부의 갈등과 딜레마 이야기를 그려가는 미스터리 멜로극인데, 김새론은 이들 부부 사이와 얽히는 김수빈 역을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모델로 일찍이 연예계에 데뷔하였고 본격적으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영화 아저씨에서 주목받는 아역배우로 인기를 얻었으며 아역배우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데드 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등 다양한 상을 최연소로 받으며 영화계에 유망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 활발한 활동을 하며 그녀의 전성기를 기대하게 했지만 이날 음주사고로 시련의 시간을 보내게 될 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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