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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컴백. 논문표절 변명했던거 후회한다.

by 장동걸 2022. 4. 7.

가수 홍진영이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돌아왔다.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잠정 은퇴했던 홍진영은 자숙의 시간을 거쳐 돌아오게 된 심정을 인터뷰하며 그때 당시를 되돌아보며 후회된다고 말한다. 

 

가수 홍진영이 식물들 사이에서 포즈잡는 사진
가수 홍진영 출처.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홍진영 자숙 기간 동안 사람이 보이더라 

가수 홍진영이 그간의 심정을 인터뷰하며 사람 간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힘들었던 자숙기간을 인터뷰했다. 스스로 인간관계를 잘 해왔고 최선을 다해서 진성성 있게 관계를 맺어오던 사람들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 동안에 연락 한번 없는 경우도 많았고 연락이 되었더라도 그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에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컴백 사실이 확정된 후 하나둘씩 걸려오는 전화는 이를 뒷받침 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한결같이 전화해주고 조언해주신 선배들 등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꽃화장을 한 홍진영 손으로 턱을 괴는 사진
가수 홍진영 사진. 출처. 아이앰에이치엔터테인먼트

자숙기간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컴백을 앞두고 직접 이야기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되어 인터뷰에 응한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 당시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던 자신을 후회했다. 인정을 했어야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고 팬들과 주변 사람들이 떠나갈까 두려웠다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논문 조사를 했던 당시 조선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 논문에 대해 74% 표절률이 인정된다며 2020년 11월 발표하게 된다. 홍진영은 표절이 아닌 당시 관행이었던 인용이었을 뿐이라며 표절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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